본문 바로가기
영화, 드라마 리뷰

위기의 주부들, 미드 배경, 인물정리

by 공부하는 토토 2023. 2. 20.
반응형
 
위기의 주부들 시즌 1
 
시간
월, 화, 수, 목, 금 오후 8:00 (2004-10-03~)
출연
테리 해처, 펠리시티 허프만, 마샤 크로스, 에바 롱고리아, 브렌다 스트롱, 니콜레트 셰리든, 제임스 덴턴, 스티븐 컬프, 리카르도 차비라, 마크 모시즈, 안드레아 보웬, 제시 멧칼프, 리차드 버기, 마이클 레일리 버크, 코디 캐쉬, 브렌트 킨스만, 쉐인 킨스만, 조이 로렌, 쉐릴 리, 숀 파이프롬, 더그 세이번트, 존 H. 토빈, 앤 듀덱, 닐라 고든, 루실 숭, 리차드 라운트리, 매리 팻 글리슨, 존 뉴튼, 루페 온티베로스, 밥 건튼, 스티븐 에크홀트, 샤론 로렌스, 말라 소콜로프, 크리스 존슨
채널
ABC

1. 드라마 배경, 주부들

이 드라마는 2004년 10월 3일 처음 방영해서 2012년 5월 31일까지 시즌 8까지

편성되었습니다. 미국의 위스테리아 레인에 사는 중산층 가정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련의 사건들을 미스터리하면서도 코믹하게 묘사하였습니다

4명의 이웃 가정주부가 중심이 되어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데 각자의 일, 관계, 가치관

등이 그 사건에 투영되어 드라마를 이끌어 갑니다

브리 밴 드 캠프는 의사 남편과 딸, 아들을 둔 남 부러울 것 없는 가정주부, 언제나 완벽을

추구하고 흐트러지는 걸 너무나 싫어 합니다

때로는 차갑고 이성적이며 때로는 여리고 따뜻한 면도 있습니다.

요리, 바느질, 청소, 정원 가꾸기 등 어느 것 하나 남들의 질시의 대상이 될 만큼

브리가 만들어가는 가정은 완벽했는데 남편, 아들이 그녀의 행복을 깨뜨리고

이후 만나는 남자들도 정상이 아니라 힘든 나날을 보냅니다

이후 자신의 요리책을 내고 나중에는 주의원이 됩니다

르넷 스카보는 4명의 자녀(나중에 한 명 더 생김)와 사업차 출장이 잦은 남편을 둔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역할, 한 때 잘 나가는 커리어 우먼이었지만 결혼과 함께 가정에만

몰두해서 살다가 어느 날 믿었던 남편의 외도로 낳은 딸의 존재를 알고 절망합니다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본인의 사업가적 자질을 드러내고 결국에는 자신의 능력으로

뉴욕으로 가서 사업을 하게 됩니다

가브리엘 솔리스는 타고난 미모로 모델일을 하다 부자 남편을 만나 화려하고 편안한

인생을 살아갑니다. 돈만 아는 남편의 눈을 피해 어린 연인과 바람도 피우고 이기적인 

행보를 이어가다 나중에 아이를 가지며 희생적인 어머니로서의 삶도 살게 됩니다

이후 경력을 살려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 홈쇼핑에 까지 론칭합니다

수잔 메이어는 가장 철없고 감정적이고 실수 투성이인 인물입니다

사랑에 솔직하고 일찍 철든 어린 딸에게 오히려 의지하며  일면 보호본능을 불러일으키는

타입입니다. 허스키한 목소리인데 극 중 노래하는 장면도 나오는데 꽤 잘 부릅니다.

우여곡절 끝에  사랑하는 남자의 아들을 낳고 딸, 손녀와 함께 마을을 떠납니다

2. 그 시절 위기의 주부들

20년 전 방영된 드라마라 지금 보면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기도 하지만 미국판 막장드라마로

또 그만큼 재미있었습니다. 미국 드라마라 총기의 사용이라던가 아파트가 아닌 단독 주택에

산다던가 하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문화를 엿볼 수 있고 일반 가정의 가구, 인테리어, 그릇, 음식

정원, 자동차 등 일상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100% 공감 가는 캐릭터는 없지만 이 드라마 주인공들은 모두 절대적으로 착하지도 악하지도 않은 

그저 어딘가 더러운 비밀을 하나씩은 품고 사는 그냥 평범한 사람들입니다

절망적인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노력해 가며 거기서 벗어나려고 때로는 미스터리 하고, 때로는 웃기고

어떨 때는 인간적이고 또 어떨 땐 엽기적인 행각을 벌입니다.

감동적이고 눈물 나게 하는  모습도 들어 있어 어처구니없는 장면도 참고 계속 볼 수밖에 없습니다

3. 영어 공부

방영: 2001.10.3~2012.513

출연: 브리 호지,펠리시티 호프만,에바 롱고리아,테리 해처

 

한동안 미드쉐도잉을 해 보려다 결국 영어는 뒷전이고 드라마가 재미있어 보는 것만 열심히 한

미국드라마가 제법 있는데 위기의 주부들도 그중의 하나입니다

대사가 그리 빠르지도 않고 일상생활 용어가 많고 배우들의 발음도 좋아서 영어 공부에 적합한

드라마인 것 같습니다. 프렌즈가 너무 유치하고 어리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대안이 될만합니다

몇 년 전에 시즌 8까지 완주하고 최근에 시즌 1만 다시 보았는데 다시 봐도 재미있었습니다

드라마의 시작과 끝을 자살한 메리 앨리스 영의 내레이션으로 하는데 그날의 주제와 인간사를

접목시켜 얘기를 해 주는 구성도 마음에 듭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