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스크정, 고혈압약, CCB

노바스크정 (amlodipine)은 고혈압, 안정형 협심증 또는 관상혈관계의 혈관경련과 혈관 수축에 의한

심근성 허혈증, 최근 혈관 조영술로 관상동맥질환이 확인된 환자로 심부전이 없거나 심박출량이 40% 미만이

아닌 환자의 협심증으로 인한 입원위험성 감소, 관상동맥 혈관재생술에 대한 위험성 감소에 쓰입니다.

암로디핀은 혈관을 확장하여 혈류를 개선하는 칼슘채널억제제(calcium channel blocker, CCB)입니다.

1982년에 특허를 받았고 1990년에 의료용으로 승인받았습니다.

고혈압, 흉통(협심증)과 관상동맥질환에 의한 여러 증상에 사용되며 뇌졸중과 심장마비의 위험을 낮춰 줍니다.

암로디핀(amlodipine)은 혈관 평활근 및 심근으로의 세포막을 통한 칼슘이온 유입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지속적 칼슘 채널 억제제입니다

심근과 혈관 평활근의 수축과정은 특정이온 채널을 통해 이들 세포로 칼슘이온이 이동하는 것에 의존합니다.

암로디핀은 심근세포보다 혈관 평활근 세포에 더 큰 영향을 주어 세포막을 통한 칼슘이온 유입을

선택적으로 억제합니다.

또 혈관평활근에 직접 작용하여 말초혈관 저항을 감소시키고 혈압을 감소시키는 말초동맥 혈관 확장제입니다.

운동성 협심증 환자에서 암로디핀은 심장이 작동하는 총 말초저항을 줄이고 박동 압력을 줄여

주어진 운동 수준에서 심근의 산소 요구량을 줄여 줍니다.

심장이 세게 펌프질 할 필요가 없도록 혈관을 이완시켜 혈압을 낮춰주고

심장에 혈액공급을 증가시켜 흉통을 조절합니다.

암로디핀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흉통을 조절하지만 일단 통증이 시작되면 멈추지 않습니다.

고혈압은 일반적인 상태이며 치료하지 않으면 뇌, 심장, 혈관, 신장 및 기타 신체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관이 손상되면 심장마비, 심부전, 시력상실, 신부전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에서 CCB계열을 많이 쓰는 이유는 다른 계열보다 혈관 선택성이 강하여 심기능 억제등과 같은 부작용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CB 중 암로디핀은 혈압저하 작용은 중간 정도이고 반감기가 긴 약물입니다.

칼슘 채널의 문을 닫게 해서 칼슘이 세포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약물을

calcium channel blocker(CCB)라고 합니다.

칼슘이 심장과 동맥의 세포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함으로써 작동합니다.

칼슘은 심장과 동맥을 더 강하게 압박(수축)시킵니다.

칼슘을 차단함으로써 칼슘채널차단제는 혈관이 이완되고 열리도록 합니다.

CCB는 혈관과 심장 근육이 수축하는데 필요한 칼슘의 이동을 막아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 박동력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칼슘채널에는 N (신경계) 타입, T(일시적) 타입, L(오래 지속) 타입 등이 있습니다.

이 중 L타입이 현재 유통적인 고혈압, 협심증에 사용되는 일반적인 CCB입니다.

L타입 칼슘채널은 phenylalkylamine계열의 베라파밀(verapamil), benzothiazepine계열의 딜티아젬(diltiazem),

DHP(dihydropyridine)계 약물에 의해 차단됩니다.

이중 딜티아젬은 심근수축효과가 크고 심장 내 전기전도 지연효과가 큰 심장선택성 약물로 분류되고

DHP계열은 혈관확장작용이 주작용이며 심장의 전기전도나 심근수축에 대한 효과는 적어

혈관선택성으로 분류됩니다.

암로디핀은 성인과 6세 이상 어린이에 사용합니다.

1일 1회 5mg을 투여하며 환자의 반응에 따라 1일 최고 10mg까지 증량할 수 있습니다.

만 6세에서 17세에는 1일 1회 2.5mg~5mg입니다.

자몽이나 자몽주스 병용 시 생체이용률 증가로 혈압강하효과가 예상보다 크게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같이 복용하지 않습니다.

앉거나 누운 자세에서 너무 빨리 일어나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천천히 일어나야 합니다.

간으로 대사 되므로 간대사 효소에 영향을 주는 다른 약물과 복용 시 약물의 효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부작용은 변비, 발목, 하지 부종, 피곤함, 복통, 메스꺼움, 두통, 피로, 잇몸증식 등이 있고

심각한 것으로 저혈압, 심장마비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