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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미라,아달리무맙,자가면역질환

by 공부하는 토토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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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달리무맙은 관절 부종, 통증 및 피로와 같은 중등도에서 중증 류마티스 관절염(RA)의

징후 및 증상을 감소시키는 약물입니다. 

또한 건선성 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 소아 특발성 관절염, 크론병, 포도막염 및 화농땀샘염의 

치료용으로 승인되었습니다 . 

Adalimumab은 일반적으로 Humira®로 알려져 있습니다. 생물학적 제제라고 불리는 약물의 일종입니다.

 

류마티스관절염은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으로 소염진통제,면역억제제등 다양한 치료제들이  사용되어져 왔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사용하는 약제 중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와 스테로이드는 염증을 완화하여

증상을 개선하는 약으로 질병의 진행을 억제하지는 못하며

이후 새로운 치료약제의 개발이 활발해져 질병의 진행에 영향을 주는 DMARDs가 개발되었습니다.

특히 메토트렉세이트나 TNF-alpha억제제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심혈관질환 이환율morbidity를 감소시켜
이 질환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만성적인 자가면역성 염증성 질환으로 진행성인 만성염증으로
크고 작은 관절을 파괴시키며 형태를 변형시켜서 기능적 손상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보통 손, 발, 손목등을 침범하여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기도 합니다.

또한 근골격계, 피부, 혈액계, 림프계, 면역계, 심장, 신장, 신경, 폐에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새로운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로 알려진 TNF-alpha 억제제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들은

대부분 주사로 투여되며 관절을 공격하는 면역계를 활성화시키는 혈액 내 특정 화학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을 함으로써 효과를 나타냅니다.

휴미라(Adalimumab)는 이에 속하는 오리지널 약품으로 자가면역성 질환치료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휴미라(adalimumab)는  종양괴사인자(TNF,tumor necrosis factor)저해제,
생물학적 항류마티스약물(DMARDs,disease modifying antirheumatic drug),
재조합 DNA 면역글로불린 단클론항체(recombinant DNA-derived human immunoglobulin G1
(IgG1) monoclonal antibody)입니다.

 

adalimumab은 
류마티스관절염,건선,화농한섬염,건선성 관절염,강직성 척추염,크론병,대양성 궤양염,

비감염성 포도막염등의 치료에 쓰입니다.

건선성 관절염은 건선환자에서 생기는 인대, 건, 근막, 척추 및 말초관절의 자가면역성 질환
으로 피부 또는 손발톱 건선이 동반된 염증성 관절염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 목표는 염증을 감소시켜 증상을 조절하고 질병의 진행속도를 늦춰

삶의 질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과 자가면역 질환에 사용되는 새롭게 개발되는 표적치료제들 중

adlimumab와 같은 TNF억제제계열약으로는 infliximab,etanercept,golimumab 등이 있습니다.
그 외 IL-6수용체 억제제(tocilizumab),T세포 활성 조절제(abatacept),B세포 활성 조절제
(rituximab)등이있고 가장 최근에 개발된 소분자 억제제에는 JAK억제제가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단백질 표적을 겨냥한 치료제들이 연구되어 왔으며 사이토카인과 케모카인, JAK등과 같은
중요한 단백질들이 염증성 세포 경로에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cytokine은 호르몬 유사 당단백질로 면역세포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수용성 전달물질입니다.
TNF는 전염증성(pro-inflammatory,염증 촉진성)cytokine으로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의 활막, 활막액, 혈청,
말초 혈액에서 농도가 증가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사이토카인을 표적으로 한 억제제가 류마티스관절염의 증상과 통증을 감소시킵니다.
TNF억제제는 첫 번째로 개발된 생물학적 DMARDs로 MTX와 같은 기존 약물에 반응하지 않을 때
1차적으로 고려되는 생물학적 치료제입니다.
정맥주사 또는 피하주사로 투여되며 주로 MTX(methotrexate)와 병용합니다.
TNF는 육아종 발생에 중요한 역할을 하므로 TNF억제제 사용 시는 결핵균에 대한 방어를 못하므로
결핵발생 위험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사용 전 잠복결핵검사가 권고됩니다.
심부전이 새로 발생하거나 기존 심부전 악화가 보고되어 중등도-중증 심부전환자에게는 권하지 않습니다.
 

휴미라의 작용부위

 

TNF-alpha(tumor necrosis factor alpha,종양괴사인자 알파)는 면역세포가 세균의 독성물질에 반응하여
생산하는 cytokine으로 면역체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체내에서 TNF-alpha의 생산이 지나치거나 조절되지 않으면 독성쇼크증후, 패혈증, 관절염 및 자가면역질환
다양한 감염성 질환 등 여러 질병이 유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TNF-alpha만을 선택적으로 억제하는 것이 아니고 여러 증상을 같이 억제하는 것으로 부작용이
많습니다. 각 질환에 대한 발병 사이토카인을 찾아내면 이것의 과잉상태를 억제하여 치료제로 이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 질환이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adalimumab주사는 활동성 류마티스관절염 및 강직성 척추염의 진행을 예방하는 데 사용됩니다.
소아특발성 관절염에 2세 이상의 어린이에 사용됩니다.

건선에서의 염증반응과 표피세포의 증식을 억제합니다.
신체일부 부위의 바늘모양피부와 함께 관절에 통증과 부종을 유발하는 건선성 관절염에도 사용됩니다.
성인과 infliximab을 포함한 다른 약으로 효과가 없는 활동성 크론병, 사라지지 않는 
붉은 반점과 흰색 비늘이 있는 피부질환인  만성 판상 건선, 피부아래에 작고 고통스러운 덩어리가
생기는 만성 피부질환인 중등도에서 중증의 화농성 한선염치료에도 사용됩니다.
 
휴미라는 보통 환자가 자가주사하며 80mg을 투여하는 경우 40mg을 2회 주사하고
160mg의 투여는 하루에 40mg을 4번 주사합니다. 이틀에 걸쳐 40mg을 2번씩 주사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관절염에는  40mg을 2주에 1회 피하주사하며 MTX(메토트렉세이트)와 같은
다른 류마티스약과 병용할 수 있습니다. 단독요법인 경우 약에 대한 반응이 감소한 경우
40mg 매주, 80mg 격주 투여로 증량합니다.
건선성 관절염, 강직성 척추염에는 40mg을 2주에 1회 피하주사하며

보통 치료 12주 내 임상적인 반응이 나타납니다.
성인 중등도에서 중증 크론병에는 첫 주 80mg을 투여하고 첫 투여 후 2주 후에 40mg을 투여합니다.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 첫 주에 160mg을 투여하고 첫 투여 후 2주 후에 80mg을 투여할 수 있지만
부작용 위험이 증가합니다. 유도요법으로 스테로이드와 병용투여 할 수 있고 이후 40mg을 
2주에 1회 피하주사하고 투여중지 후 재발하면 재투여할 수 있지만 8주이상의 투여중지후 재투여에
대한 경험이 거의 없습니다.
약에 대한 반응이 감소하면 40mg 매주 또는 80mg 격주 투여로 증량하면 유용한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4주까지 반응을 보이지 않으면 12주까지 투여 시 반응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adalimumab의 부작용으로 주사부위의 통증, 부기, 발진, 발적, 가려운 피부, 코, 인후 또는 부비동 감염,
두통, 복통, 근육 또는 뼈 통증 등이 있으며 투여 중단 후 최대 4개월 동안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으로는 고열, 오한, 배뇨곤란, 피부궤양, 상처, 심각한 감염, 숨 가쁨이나 발목부종(심부전 징후)
식은땀, 림프절부종, 점, 주근깨 변화, 무감각, 저림, 멍, 출혈, 시력변화, 근육약화, 알레르기 반응 등이
있습니다.
 
면역억제작용으로 결핵, 폐렴, 신우신염, 패혈성 관절염, 패혈증 등 각종 감염에 취약하므로
투여 전, 투여동안, 투여 후  면밀히 모니터링해야 합니다. 
악성종양과 림프증식성 질환, B형 간염 재활성화, 다발성 경화증, 시신경염 등도 드물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활동성 결핵 또는 패혈증, 기회감염과 같은 중증 감염, 중등도, 중증의 심부전환자에는 금기입니다.
adalimumab을 투여하는 동안 생백신(수두백신, 대상포진백신)을 접종해서는 안됩니다.
 
Adalimumab은 필요한 경우 의료진에 알리고 임신 중에도 투여할 수 있으며 아기가 건강한 경우,
모유 수유 중에도 소량만 전달되어 투여가 가능합니다.
단, 임신 중에 아달리무맙을 투여한 경우 아기는 태어난 후 첫 6개월 동안
생백신을 맞을 수 없습니다.
따라서 로타바이러스 예방접종과 BCG백신(필요한 경우)은 연기해야 합니다.
adalimumab pen 또는 prefilled syringe는 얼리지 않고 냉장보관하는데 실온(25도)에서
최대 14일 동안 보관 가능 합니다.
 

참조: 매일경제신문

 

한 해 시장 규모가 24조 원에 달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휴미라(adalimumab)의
미국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시장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휴미라 Humira는 오리지널 adalimumab의 상품명으로 애브비(ABBVie) 사의 약품입니다.
현재는 암젠의 Amgevita,산도스 Hyrimoz,프레제니우스카비 Idacio,바이오젠 Imraldi,셀트리온 Yuflyma
라는 브랜드 이름으로 새로운 약들이 있는데 이들은 바이오시밀러입니다.

바이오시밀러는  원의약품과 유사한 버전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작동하는 약입니다.

지난 1월 암제비타를 내놓은 암젠의 뒤를 이어 이달 중 (2023.7)최대 8개 기업이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파트너사 오가논을 통해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Hadlima'를 출시했습니다.
베링거잉겔하임의 Cyltezo, 코헤러스의 Yusimry,비아트리스의 Hulio, 화이자의 Abrilada 등도 출시됩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유럽에서 암젠과 처방 실적 1,2위를 다투고 있으며 미국 내 휴미라 수요의
85%를 차지하는 고농도 제형의 FDA승인을 받은 곳은 삼성, 셀트리온, 산도스등 3곳입니다.
고농도, 저농도 제품 모두 FDA허가를 받은 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산도스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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