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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알아보기

후라시닐정,질염,위막성 결장염

by 공부하는 토토 2023. 6.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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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라시닐정(metronidazole 250mg)은  트리코모나스증, 혐기성균, 아메바증의 감염증에 사용하는 항생제입니다.
메트로니다졸의 1일 최대투여량은 4g이며 트리코모나스증에는 성인 1회 250mg,1일 2회 10일간 투여합니다.

또는 2g 1회요법이나 1g씩 2회 복용합니다.
혐기성균에는 500mg 3~4회 7~10일, 수술 후 예방에 초회 1g 1회 250mg씩 3회,

아메바증에는 1회 500~750mg 1일 3회 5~10일간 투여합니다.
이 약은 복부경련,구역,구토,두통,홍조,혼수,환상,망상등를 포함하는 디설피람(술 끊는 약) 유사반응을 나타내므로

투여기간 중, 투여 후 최소 3일간은 금주해야 합니다.

 


metronidazole은 다양한 감염증에 사용되는 항생제로 박테리아, 원충(protozoa) 감염에 효과가 있으나

감기, 독감 같은 바이러스 감염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트리코모나스성 질염(임신 첫 3개월 제외) 및 환자의 성 파트너,

세균성질염, 특정 유형의 아메바증, 다양한 혐기성 균감염에 사용됩니다.

 

혐기성 감염은 피부, 복부, 심장, 생식기, 뼈, 관절,혈액,중추신경계, 호흡기계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H.pylori박테리아에 의한 위장관 감염에 사용되어 집니다.

증상이 수일내 완화되어도 충분한 효과를 보기 위해 처방일수를 지켜 복용합니다.

 

metronidazole은 nitroimidazole구조의 항생제로 박테리아나 원충(protozoa)에 의한 감염에 쓰이는데

nitroso radical을 형성하여 핵산의 합성을 방해하는데 이것이 미생물의 DNA를 붕괴시킵니다.

이 작용은 metronidazole이 부분적으로 환원될 때 나타나는데 혐기성균과 protozoa에서만 환원이 나타나므로

인간세포나 호기성박테리아에는 상대적으로 효과가 적습니다.

 

metronidazole의 주 부작용으로는 두통,식욕상실,오심,구토,위경련,변비, 어지럼증,졸음,금속맛등이 있으며

심하지 않으면 수일에서 수주사이에 없어집니다.

발작이나 뇌병변(비정상적 뇌기능)등의 중추신경계 심한 부작용증상으로는 어지러움,두통,혼수,운동실조 등이 있습니다.
간, 신장장애시 부작용이 증가될 수 있어 용량조절이 필요합니다.

항응고제의 작용을 증가시키므로 치료중, 치료후 8일까지  항응고제 용량을 조절해야 합니다.

임신초기, 수유 시 권장하지 않으며 임신 중 후기에는 실익을 따져 복용합니다.

 

 

질염(vaginitis)에는 세균성, 트리코모나스증(trichomoniasis), 이스트(yeast) 감염이 있습니다.

질염의 증상으로 질분비물의 색깔, 냄새 또는 양의변화 , 가려움증 또는 자극, 배뇨통, 가벼운 질출혈 등이 있습니다.

세균성질염은 질에서 자연적으로 발견되는 박테리아의 과증식으로 인해 자연적인 균형이 깨진 경우이며

회백색의 악취가 나는 분비물이 생길 수 있습니다. (종종 비린내로 묘사)

트리코모나스증은 기생충에 의해 발생하며 종종 성적으로 전염됩니다. 녹황색의 때 때로 거품분비물을 유발합니다.

이스트감염은 Candida albicans라는 곰팡이균에 의해 발생되며 주증상은 가려움증이지만 코티지치즈와 유사한

두꺼운 흰색분비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중 세균성질염과 트리코모나스증에는 metronidazole을 사용하며 곰팡이 감염인 경우 clotrimazole,fluconazole 등의

항진균제가 사용되어 집니다.

이외 심한 염증에는 코르티손 크림, 알레르기 반응에 의한 염증에는 항히스타민제, 낮은 에스트로겐

수치에 의한 경우 국소 에스트로겐 크림을 사용합니다.

 

질염을 예방하는 방법으로는 열과 습기를 견디는 옷을 입지 말고(면과 같은 습기를 머금지 않는 느슨한 통기성 천선택)

젖은 수영복이나 땀에 젖은 운동복을 오래 입지 말고 유산균이 함유된 요거트와 프로바이오틱스를 사용합니다.

향이 강한 비누나 스프레이로 질을 세척하지 않고 질내 박테리아의 건강한 균형을 깨뜨리는 잦은 세척은 피합니다.

 

metronidazole은 그 외 rosacea(주사, 딸기코), 구강감염, 잇몸감염, 치아농양, 곤충에 물렸거나

피부농양, 욕창, 피부감염등에 사용됩니다. 보통은 수일 내 호전되지만 증상에 따라 더 오래 걸리기도 합니다.

그 외 뼈, 관절 감염, 심내막염, 복내막염, 수막염, 호흡기감염, 피부감염, 위막성 대장염등 혐기성균과 아메바증에

의한 감염에 사용됩니다.

 

위막성대장염(pseudomembranous colitis)은 Clostridioides difficile의 과증식에 의해 나타나는 결장염으로 

항생제 관련 대장염이라고도 합니다. 최근의 입원 또는 항생제 치료와 관련이 있으며 65세 이상에서 흔합니다.

증상으로는 묽은 설사, 위경련, 압통, 대변의 고름 또는 점액, 메스꺼움, 탈수 등이 있스며 항생제 복용 시작 후

1~2일, 항생제 복용을 마친 후 길게는 수개월 이상이 지나서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우리 몸의 결장에는 많은 박테리아가 자연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는데 항생제를 복용 시 특정 박테리아(C. difficile)가 

다른 박테리아보다 빠르게 성장할 때 발생하며 이 균에 의해 생성된 특정독소는 결장을 손상시킬 만큼

높은 수준으로 올라갈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항생제가 위막성 대장염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시프로플록사신, 아목시실린, 클린다마이신, 세픽심등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납니다.

경구용 반코마이신이 가장 많이 사용되며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 메트로니다졸이 쓰일 수 있습니다.

C. difficile포자는 많은 소득제에 내성이 있어 의료인의 손에서 환자에게 전염될 수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항생제나 위험요소 없이 보고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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