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사맥스정, 골다공증약

포사맥스는 체내에서 뼈의 파괴를 억제하는 비스포스포네이트계열 약물로 뼈의 소실은 늦추고

골절을 막는데 도움을 줍니다. 단독 또는 비타민 D와 합쳐진 형태로 복용합니다.
폐경기 이후 공다공증과 스테로이드 복용으로 인한 남녀 골다공증 등의 치료에 쓰입니다.

골절위험이 낮은 환자는 3~5년 복용 후 투여 중단을 고려합니다.

포사맥스정                                                                                                    

골다공증은 시간이 지나면서 뼈가 약해져서 이전보다 쉽게 부러지는 증상으로 만성이며 오래 지속됩니다.

폐경기 이후 여성, 50대 이상에서 주로 나타나며 골절예방이 치료의 중요목표입니다.

골밀도 측정 값 T-Score가 -2.5 이하인 경우 골다공증으로 진단됩니다.

포사맥스(알렌드로네이트)는 뼈에서 혈액으로의  칼슘 재흡수를 억제하고 뼈무기질의 밀도를 증가시킵니다.

뼈의 파괴를 억제하여 뼈소실을 늦춰 줍니다.

따라서 혈중 칼슘농도가 낮아지므로 저칼슘혈증에는 복용하지 않습니다.

또 위, 식도에 심각한 문제를 야기하므로 적어도 30분 이상 앉거나 서 있는 자세가 불가능한 경우도 금지입니다.

흉통, 삼킬 때 통증, 근육경련, 저리고 얼얼한 증상, 좌골통증, 얼굴 부종, 턱뼈 통증시는 의료진에 알려야 합니다.

드물기는 하지만 턱뼈 괴사, 잇몸 부종, 치과치료 지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매주 같은 요일 같은 시각에 다른 약이나 음식과 적어도 30분 이상 간격을 두고 충분한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순수한 물만으로 복용하고 커피, 차, 탄산음료, 광천수 다 안되고 복용 후 30분 이상 앉거나 서 있어야 하며

누우면 안 됩니다. 치료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음식, 운동, 칼슘, 비타민 복용을 시행하고 정해진 날을 

놓친 경우 다음날 아침 복용하고 그다음은 원래 스케줄대로 복용합니다.

골다공증에 쓰이는 약 중에 포사맥스가 속해 있는 비스포스포네이트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종류이며

정제, 주사제의 형태로 처방됩니다. 

갱년기 여성의 골다공증 약으로 여성호르몬 유사 역할을 하면서 유방암이나 자궁조직에서는 에스트로젠의

역할을 하지 않는 랄록시펜, 바제독시펜 등이 처방되는데 혈액응고 작용은 그대로 있어 뇌졸중 위험은

남아있습니다. 뼈소실 예방효과는 없어 주로 다른 약과 같이 처방됩니다.

프롤리아(데노주맙) 는  RANKL에 친화력과 특이성이 있는 monoclonal항체로 뼈의 재흡수에 관여하는 세포의 

기능에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RANKL과 결합해 그 수용체가 활성화되는 것을 억제합니다.

6개월마다 상완, 허벅지 위쪽이나 복부에 피하주사합니다.

골다공증에 쓰이는 주사약

뼈의 밀도를 개선하여 골절 위험을 낮춰 폐경기 여성, 골절 고위험군의 남성 골소실에 효과가 있습니다.

비스포스포네이트에 잘 적응 못하는 환자에 처방됩니다.

정확한 기전은 아니나 RANKL이 면역세포에도 분포되어 면역기능이 약화되어

감염에 취약할 수 있습니다

 

포스테오(테리파라타이드)는 부갑상선 호르몬(parathyroid hormone, PTH)의 합성형으로 다른 약들이 주로

골파괴를 억제하는데 반해 골생성을 하는 골다공증 약입니다. 매일 대퇴부나 복부에 피하주사합니다.

골밀도를 높이는 역할을 하는데 특히 척추뼈 골절에 효과가 좋습니다.

 

이베니티(로모소주맙)는 뼈대사의 조절인자 단백질 sclerostin의 뼈형성 억제작용을 방해하여 

뼈형성을 돕고 또 어느 정도 뼈의 재흡수도 감소시키는 이중효과를 가진 약입니다.

monoclona antibody로 폐경기여성 및 다른 약을 사용할 수 없거나 효과가 없을 때 사용합니다. 

한 달에 한 번 피하주사합니다. 12개월 사용 후 재흡수 억제약으로 계속 치료합니다.

심근경색, 뇌졸중등 심혈관 질환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골다공증 예방 및 악화를 막기 위해서는 약뿐만 아니라 생활 습관, 운동, 식이 모두 중요합니다.

매일 유제품, 아몬드, 브로콜리, 연어, 정어리 뼈째 먹는 생선, 두부 등 칼슘이 풍부한 음식을 섭취하고

부족시 보충제를 먹고 칼슘 흡수를 도와주는 비타민D를 위해 햇빛이 강하지 않은 오전이나 늦은 오후에

적어도 30분 햇빛을 쪼이고 부족시 보충제를 복용합니다. 음주나 흡연을 삼갑니다.

골다공증이 있는 경우 낙상방지를 위해 집안에 전선을 정리하고 욕실에 안전 손잡이 설치, 계단 조심,

낮은 굽의 신발을 신습니다.

체중을 싣는 운동을 하여 근력을 키우는데 러닝, 테니스, 에어로빅, 트레드밀 등을 본인의 상황에 

맞게 꾸준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