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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알아보기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항혈소판제

by 공부하는 토토 2023.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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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피도그렐은 뇌졸중, 심장마비, 심한 흉통 등 생명을 위협하는 심혈관 질환에서 혈액응고를
막아 혈류를 개선하고 하지로 나가는 말초동맥의 심각한 질환 예방목적으로도  사용되는 약입니다.

혈소판이 혈액을 응고시켜 피덩어리를 만드는 것을 막아 혈액순환이 잘 되게 도와줍니다.
보통 하루에 한 번 식사 상관없이 일정시간에 복용합니다.


클로피도그렐의 혈소판억제 작용은 간에서의
활성형 중간물질로의 전환에 의해 나타나는데
이때 작용하는 간대사 효소 CYP2C19이
환자들 중에는 유전적 변이가 있어 충분히
활성형으로 바뀌지 못하는 경우 항응고 효과가
제대로 나타나지 못하게 됩니다.


아스피린은 비가역적으로 혈소판 내 COX-1을
비활성화하여 혈액응고 억제 작용을 나타냅니다
클로피도그렐은 간에서 전환된 활성형 물질이
비가역적으로 혈소판표면에서 혈액응고에 필요한 ADP의 수용체에 대신 결합하여

이후 일어날 혈액응고반응과 응집을 돕는 과립 유리를
억제함으로써 작용을 나타냅니다
클로피도그렐에 노출된 혈소판은 수명동안
(7~10일) 그대로 남아 있게 됩니다.
아스피린이나 클로피도그렐은 비가역적인
작용으로 인하여 출혈을 동반하는 수술, 시술 시
반드시 7일 정도 약을 중단한 후 시행해야 합니다.

 

클로피도그렐은 효과를 나타내는 데 있어
활성형으로의 전환이 중요한데 유전적 결함 외에 CYP2C19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 병용시도 효과가 떨어짐으로 주의해야 합니다.
예로 위산억제에 사용되는 PPI(proton pumpinhibitor)인 경우

오메프라졸이나 에스오메프라졸보다는 란소프라졸이나 판토프라졸을
사용하는 것이 클로피도그렐의 효과가 떨어지는 것을 막는 방법입니다.

클로피도그렐의 부작용은 주로 출혈과 관련되므로 정해진 양을 잘 지키고

출혈이 일어날 상황을 피해야 합니다.
옷도 부드러운 질감의 옷을 입고 칫솔은 미세모를 사용하고

코피가 10분 이상 난다든지 객혈,

급작스런 두통, 편측마비, 언어 곤란, 호흡곤란시 알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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